Blockchain insights Archives

ERC-4907란 무엇인가? NFT의 변화

NFT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이더리움 유틸리티 NFT 대여 기능에 있어서 해당 기능의 비용을 줄이고 NFT자산의 유동화를 높일 가능성을 제시한 ERC-4907 표준에 대해 알아보세요!

웹 3.0 블록체인 활용 사례 중 공급망 금융(SCF)의 확산 방안 소개

웹 3.0 시대가 다가오는 요즘, 금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산업을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공급망금융(SCF)은 산업 금융에 큰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급망 금융의 정의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확산 방안을 소개합니다.

2022년 다양한 개성의 NFT 마켓플레이스 소개

Dappradar선정 인기 NFT마켓플레이스 중, 특정 NFT를 떠올렸을때 ‘아 이 NFT는 어디가서 사야겠다!’라고 연상될만큼 독특하고 대표적인 개성이 있는 NFT 마켓들을 추려보았습니다. 글로벌부터, 국내 마켓플레이스까지 함께 살펴 보실까요?

루니버스 대표 사례: 롯데홈쇼핑 NFT 마켓플레이스 ‘NFT SHOP’

NFT를 아시는 분들은 익숙하시겠지만, NFT를 만들어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을 NFT 마켓플레이스라고 부릅니다. NFT가 우리나라에서 인식이 되고 사람들 사이에서 활성화된 것이 최근에 들어왔기 때문에 NFT를 이제 막 이해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이것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는 더욱 생소하시겠는데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NFT 마켓플레이스로는 오픈씨(Opensea)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루니버스 기반으로 개발된 업비트 마켓플레이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루니버스 대표 사례: 업비트 NFT 마켓플레이스

PC나 모바일로 무언가를 사고 파는 경험이 익숙했던 분이라면,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경험이 익숙하실텐데요. 실제로 유통업계에서도 이제 NFT를 취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도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곳이 바로 롯데홈쇼핑입니다.

= 합의알고리즘 + 분산화된 환경”이라고 본인 논문에 게재한 바 있는데, 이는 합의알고리즘이블록체인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롯데홈쇼핑의 ‘NFT SHOP’ OPEN

업계 최초 NFT 마켓플레이스

그동안 NFT를 만드는 회사들은 꽤 있었습니다. 다양한 업체들이 NFT를 기획하고 증정하는 이벤트들을 열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NFT를 유통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여 오픈한 케이스는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입니다. 이는 롯데홈쇼핑 고객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고객군에서 디지털 자산 구매, 판매에 대한 관심이 포착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부터 기획과 기술 고도화 기간을 거치며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기존 NFT 플랫폼과의 차별화

무엇보다 기존의 NFT플랫폼들과 달리 롯데홈쇼핑은 자체 모바일 앱이 있기 때문에, 모바일앱 안에 ‘NFT SHOP’을 오픈하고 거래조차 원화로 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습니다. 이는 NFT 구매 및 제반 활동을 위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이용자들이 감수하지 않도록, 일상의 쇼핑에서와 같은 경험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롯데홈쇼핑의 차별화된 기획입니다.

<롯데홈쇼핑앱 내의 NFT SHOP>

NFT SHOP에서 구입한 NFT자산은 ‘MY NFT 지갑’에 보관되고, 나아가 앞서 언급되었던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해당 NFT 자산을 판매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입니다.

주도적인 NFT 판매

롯데홈쇼핑에서는 단순히 NFT의 구매와 판매를 위한 플랫폼으로 존재하지 않고, 그동안 롯데에서 오랜기간 스토리텔링해온 벨리곰 NFT를 통해서 초기 런칭 붐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벨리곰 피규어

벨리곰은 3년여 만에 110만 명의 SNS 팬덤을 보유한 ‘대세’ 캐릭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봄, 잠실 롯데월드 광장에서 열린 대형 인형 전시를 했는데 총 325만 명이 다녀갔을만큼 인기캐릭터가 되었기에 NFT로까지 나오게 되었는데요.

롯데홈쇼핑의 가상모델 ‘루시’

벨리곰 외에도, 가상모델 ‘루시’, 마녀2 NFT등 롯데홈쇼핑이 주도적으로 NFT들을 직접 제휴하여 이용자들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루시의 ‘루시랜드’NFT를 보유하면, 루시 서포터즈가 되면서 가상 모델 루시의 활동계획에 따라 로드맵이 달성될 때 마다 인센티브 보상을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NFT를 설계하면서 중요한 커뮤니티, 로드맵에 대한 장기적인 롯데홈쇼핑의 안목을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루니버스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롯데홈쇼핑 NFT 마켓플레이스는 루니버스와 함께 합작한 결과인데요. 이번 협업을 진행하계 된 계기에 대해 과정을 람다256 엔터프라이즈사업실의 Will에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롯데홈쇼핑 NFT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알고 싶습니다.

A. 롯데홈쇼핑에서는 MZ세대 공략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적인 것을 기획하고 있었고, 이것이 NFT 기획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롯데홈쇼핑 기획팀과 만나 루니버스를 제안하고 NFT 기획에 대해 도움을 드리게 되었고, 이 점이 좋은 계기가 되어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롯데홈쇼핑 NFT 마켓플레이스만의 강점을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제일일까요?

A. 롯데홈쇼핑은 자체IP와 제휴사를 통한 NFT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초 기획부터 판매까지 롯데홈쇼핑에서 전부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를 아우르는 마켓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회사들은 왜 루니버스를 선택하여 함께 만들어야할까요?

A. 국내 BaaS 시장에서 루니버스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고 활성화된 플랫폼은 없습니다. 그만큼 루니버스가 입증된 블록체인 플랫폼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있는 만큼 플랫폼 외에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루니버스와 롯데홈쇼핑이 그려나갈 미래들도 살짝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롯데홈쇼핑에서 먼저 NFT가 판매가 되어지고 추후 외부 네트워크까지 연계되어 NFT 판매가 활성화 될 예정입니다.

앞서 롯데홈쇼핑에서 밝힌것처럼 현재는 NFT를 선별하여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픈씨등 해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2차 판매하는 등의 NFT판매가 활성화될 계획인데요. NFT마켓플레이스가 유통의 본질이었던 기존 유통업계가 이렇게 진출한 만큼, 앞으로 활성화되는데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